짭조름하고 깊은 감칠맛으로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지금부터 차근히 알려드릴게요.
계란장조림이란?
계란장조림은 삶은 계란을 간장 양념에 졸여 만드는 한국 대표 밑반찬입니다.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꽈리고추나 메추리알을 더해 풍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도시락 반찬, 냉장고 반찬, 아이 반찬으로도 인기가 높아,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을 제대로 익혀두면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재료 준비
기본 재료
- 계란 10개 (완숙 추천)
- 메추리알 1캔 또는 20개 (선택)
- 꽈리고추 10~15개
- 통마늘 6~8개, 양파 1/2개
양념장 재료
- 진간장 8큰술
- 물 2컵
- 설탕 2큰술
- 맛술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후추 약간
기본 비율은 간장 : 물 = 1:2이지만, 계란 개수에 따라 조절하세요.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 조리과정
1. 계란 삶기
냄비에 계란을 담고 물을 붓고, 소금 1작은술 + 식초 1큰술을 넣어 10분간 삶습니다. 삶은 후 찬물에 바로 담가 껍질을 깔끔하게 벗길 수 있도록 하세요.
굴려가며 삶으면 노른자가 중앙에 있어 모양도 예쁩니다.
2. 양념장 끓이기
모든 양념을 냄비에 넣고 끓이세요. 여기에 마늘과 양파도 함께 넣으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3. 졸이기
끓기 시작하면 껍질 벗긴 계란을 넣고 중약불에서 15~20분 정도 졸입니다.
중간중간 계란을 굴려가며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4. 꽈리고추 추가
불을 끄기 전 3~5분 전쯤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흐물거려 식감이 떨어져요.
5. 완성 및 보관
계란과 재료를 반찬통에 담고 양념장을 함께 부어주세요. 통깨를 솔솔 뿌리면 비주얼까지 완벽!
냉장 보관 시 3~5일간 보관 가능하며, 먹기 전에 살짝 데우면 더욱 맛있어요.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팁
- 계란 껍질이 잘 안 벗겨질 땐 식초+소금 넣고 삶은 뒤, 얼음물에 담가보세요.
- 양념이 짤 경우 물을 추가하거나 삶은 감자를 넣어 중화시키세요.
- 노른자가 퍽퍽할 땐 미리 식힌 계란을 사용하고, 중불 이하에서 졸이세요.
- 메추리알, 소고기, 우엉, 표고버섯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계란장조림 맛있게 먹는법
- 비빔밥 위에 반으로 자른 계란장조림 얹기
- 김치볶음밥, 도시락 반찬으로 곁들이기
- 라면 국물에 살짝 넣으면 감칠맛 업!
-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짝꿍 궁합
계란장조림과 어울리는 반찬들
짭짤한 계란장조림은 김치류나 국물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 깍두기, 김치볶음, 열무김치
- 도라지무침, 시금치나물, 무생채
- 미역국, 북엇국, 된장찌개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요약
- 계란은 완숙으로 삶고 껍질은 깔끔하게 벗기기
- 진간장과 물의 황금비율은 1:2
- 양념에 통마늘, 양파, 맛술을 넣어 감칠맛 업
- 중불 이하에서 조용히 졸이기 (15~20분)
- 취향에 따라 꽈리고추, 메추리알 추가
- 하루 정도 숙성하면 풍미가 더 깊어집니다
마치며
매일 반찬 고민된다면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 하나만 익혀두세요.
냉장고 속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실패 없는 밥도둑 반찬으로 오늘 저녁 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